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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데스노트

데스노트 뮤지컬 후기 8 (홍샤 곤철)

<홍샤> 220724
- 2층 1열 왼블
- 티몬스테이지

시야 진짜 괜찮았음
맨눈으로 표정 잘 안보이는건 어쩔수없지만 오글 들면 다 해결되고
뭣보다 오글들어도 넓게 보인다는게 또 장점이더라
주변 인물들까지 보여서 오히려 몰입에 더 좋았음
원래 엘 중심으로 보니까.. 엘 1인직캠 보는느낌이 컸는데 넓으니깐 좋았어
생각보다 4층 나쁘지않을지도..? 총막 4층 끝열 가보자고..
맨눈으로 보면 공연 연출이 넓게 한눈에 잘 들어와서 좋았음
소외감은 좀 있긴하지만 적당히 사이드였어서 괜찮았다

하.. 무인 때문에 기억 다 휘발됨
어제보다 재밌었음 갠적으로ㅌㅋㅋㅋㅋㅋㅋ
케이도 귀엽도 홍광호도 준수도 다 귀염
장렘이 진행말투 거의 쇼호스트로 톤 높여말해서 배우들까지 다 터짐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사신톤으로 말할순 없잖아요?
홍 실제로 보니까 진짜로 말이 느리데
아니 대본 그대로 읽는데도 느려ㅋㅋㅋㅋㅋ 기여웠음
게다가 사람이 참 무대와 관객을 좋아한다는게 티가나더라
안그래도 공연할때 4층까지 쳐다보면서 넓게 본다곤 하던데
무인때도 관객들을 되게 열심히 보는거같았어
막공 초대권... 개부럽네.... 진짜 최고의 선물
홍광호가 주는 데스노트 총막공 초대권?
으악 난 그게 4층 끝자락이래도 좋을거같은데 자리도 좋아
흑 누군진 몰라도 부럽습니다.. 축복받으셨네여
암튼 갑작스런 추첨이었어서 준수도 놀랐음

준수 대사 씹는거 첨봄ㅋㅋㅋㅋㅋ 개귀여웠다
뒤돌아서 오른발 뻗었다 흔들흔들 발차기 한후에 오징어 팔 흔들흔들 하고
이기, 이기는걸로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워서 관객도 다 터짐

허 홍라 볼때마다 표정 싹 바뀌는거 소름
애가 진짜 애새끼야
류크가 계속 넌 애새끼야 라고 말하는데 너무 홍라랑 알맞아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많은 넘버들이 라이토한테 하는 말이더라구
미사는 만나자는 소리라던가 자신을 바치겠다고 하고, 여동생은 자기의 히어로라고 찬양하는반면
엘, 야가미소이치로, 류크 모두가 라이토한테 충고하고 까고있음
이런거보면 확실히 데놋 주인공은 라이토구나 싶긴함
엘도 주인공이긴 하지만 라이토만큼 주변인물과의 관계는 잘 나오지 않으니까

류크가 키라 부르는데 노트북으로 키라 팬사이트 보면서 엄청 즐거워하는거 진짜 애새끼같았음
그래서 더더욱 키라 넘버 가사랑 찰떡이었어ㅋㅋㅋㅋ
키라더러 그냥 어린아이라고 하니까ㅋㅋㅋㅋㅋ
곤라보다 홍라가 확실히 자기 팬사이트가 많다는거에 너무 신나보였음 '키라' 자주 검색할거같음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자기 찬양글 보면 뿌듯해하고 반대글 보면 꿍시렁거리면서 물만두가 되겠지
홍라가 확실히 볼거리였던 넘버가 '키라'인듯
류크가 하는말 들으면서 우쒸 하면서 뒤에서 꿍시렁거리는 홍라가 개웃김

진짜 표정도 잘숨기기도 하지만 엄청 솔직한반응이 바로 나옴
라버지가 엘 본명 모른다고 하니까 바로 우쒸하며 실망한 표정 나오고
악에받친 모습도 곤라보다 훨씬 강렬한느낌 대놓고 악에받쳤음 눈빛이 아주 어디 잡아먹을거같음
그 갭이 진짜 큰거같음 공부밖에 모르는듯 어색하고 순진하게 웃는모습과 악에받친 키라의 모습

경류크 자살한다고 할때 이얏! 하면서 머리 콩 찍고 스르르 쓰러지는거 개웃김ㅋㅋㅋㅋㅋ 최애포인트
이건 충무총막때 넘 충격이 컸어서ㅋㅋㅋㅋㅋ 그때 내가 10열인데도 머리 쿵 소리가 넘 크게 들렸단말임ㅌㅋㅋㅋㅋ
고은성 웃참도 개웃겼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세미막도 가고싶네..으악

오늘은 의외로 또 스토리와 넘버가 잘 들어오더라
시야욕심을 좀 포기하면 귀로 넘버를 더 즐길수있음
난 멀티태스킹이 잘 안돼서 시각 청각 둘중 하나에 중점둬야하는듯.. 둘다 잡긴 힘들다
그래서 더더욱 오피석 있을때 시각에 집중하느라 청각에 정작 중점을 두기 힘들었던거같음
근데 오피석 장점은 뭣보다 시야니까!
벌써 고은성 실물 본기억 잊혀져가는거같음.. 슬퍼..
2층 멀긴하지만 시야도 탁 트이고 음향도 덜울려서 깔끔하게 잘 들리더라


~넘버별 감상~
'정의는어디에' 홍라가 총쏘는 제스쳐 취저
넥타이 답답한듯이 손으로 좀 풀면서 노래하는거
퇴장할때 넥타이 정리하는거ㅠㅠ
'데스노트' 보면서 확실히 홍라가 노래하는건 말하는거같아
대사치는느낌? 감정이 다 여실히 드러나
파닥파닥거리며 달려오는거 귀여움
목소리 굵어지면서 노래하는거 소름..
'키라'는 홍라 리액션 보는맛으로 보지ㅋㅋㅋㅋㅋ 애새끼 표본임
자기 찬양글에 신나가지고 입꼬리 대빵 올라가서 서치해보고 류크가 자기 어린애라고 막 까니까 궁시렁궁시렁거리고 우쒸 하면서 주먹쥐는거
미사 암레디 끝나고 케미사 아쎄이 미 유쎄이 사 미!
하는거 젤조아 늘 크게 외쳐줌!!
이거 끝나면 홍륰이든 경륰이든 아쎄 류 유쎄이 크 류! (크!)류! (크!) 하는것도 좋아ㅋㅋㅋㅋㅋ
암레디 끝나고 홍라 반응도 애새끼그자체..
자기 찬양곡이니까 신나가지고 또보고싶다고 함ㅋㅋㅋㅋㅋㅋ
어휴
그렇게 자기 찬양에 신나서 자기정의를 나름대로 펼치고 맘대로 살다가 첨으로 호적수인 엘을 만나게되고
처음으로 자기를 들키니까, 또 자기를 사형대로 보낸다고 하니까 오히려 승부욕에 불타올라가지고 한번 각성함

게임의시작.. 늘 샤엘 바닥에 앉아서 등장하는데 넘 작고소중한애기고양이구여..
'어둠에 가려진 두눈은!!!!' 할때 딱 앉아서 힘줘서 노래하는데 조아ㅜㅜ
두손 위로 올렸다가 내리는 제스쳐도 좋고
데이터 분석할때 두팔 하나씩 땡기는 제스쳐도 좋음

비밀과거짓말.. 또 딸기 집어서 앙 베어먹는 샤엘 보기 성공
라버지 본체랑 둘이 작품 많이 해서 노래합 좋은거라며ㅋㅋㅋㅋㅋ 거의 한사람처럼 노래하긴 하더라 쓸데없이 케미를 보이는 라버지와 엘
라이토,엘 둘이 합체할때 홍라가 소파에 있는 샤엘 방향으로 뒤돌아서있다가 앞으로 돌아보더라?? 나 그거 넘좋았어 반드시 엘을 잡겠다는 의지처럼 보였음
이때 샤엘은 씨익 웃는다며.. 으악
'죽는자는 바로 너야~~~~ ' 여기 높여부르는 홍라 왜 처음같지
암튼 여기 소름ㅜㅜㅜㅜㅜㅜ 와

할리벨 죽이고 자기합리화하는 느낌
정의를 위한 작은희생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본인은 죄책감에 짓이겨지는 느낌
ㅏ악 하면서 괴로워하며 도망치듯 달려나가는 홍라 좋아함
그러고 정의맆때 달려와서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키라 숭배자들 쳐다보는거.
그러고 마음 다잡고 내가 바로 정의라고 말하는게 각성 두번째같았음
그러고 등장하는 샤엘과 형사들
키라가 정의라고 착각하지마!!!! 그냥 정신병자 싸이코패쑤!! 살인마일뿐
샤엘이 여기 너무 찰지게 부름ㅋㅋㅋㅋㅋㅋ
하 1막 끝날때 손가락 입에 갖다대고 씨익 웃는 샤엘 개이쁨

아 늘 라버지한테 팔목 붙잡히고 파바박 뿌리치는거 귀여움
그러고 사탕빨면서 살짝 눈치보더니 바로 미사 취조 들어가는거

류크 만날때 '드디어 만나는군'이라고 하며 왠지 기뻐보이는 샤엘
정말 사신이 존재한다는걸 이미 인정하고(변없진때) 곧 만날수있겠다고 생각했었다는거잖아
그만큼 라이토가 키라라는걸 확신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현실에 기반한 것만 믿어온 자신의 생각을 깨고 굉장히 믿기어려운 사실인 사신이라는 존재를 힘들게 인정하고 그랑 만날 생각까지 했다는게.. 아주... 미쳐부림

샤엘 죽을때 쓰러지면서 총 되게 멀리 날아감ㅋㅋㅋㅋㅋㅋ
홍라가 류크한테 하지말라고 하며 총 주울때 거의 달려나감..

넘버 데스노트 넘많이 들어서 이제좀 질렸다고 생각하고
관극때도 특히 초반이라그런지 그렇게 집중해서 보는무댄 아닌데 (나는 집중력 예열이 필요한사람,,)
이상하게 늘 관극 끝나고 예당 나와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갈때는 데스노트 넘버가 입에 맴돌더라
마스크 안에서 막 흥얼거리게됨
결국 이 넘버가 데놋 정체성이어서 그런가ㅋㅋㅋㅋㅋ

커튼콜 둘이 어깨동무하고 무대뒤로 뛰어내림!ㅋㅋㅋㅋ
진짜 높이 점프하더라 거의 개구리
동시할리벨 무대뒤로 떨어지고나서도 샤엘은 나갈때까지 손흔들며 바이바이 해줌ㅋㅋㅋㅋㅋ 아 너무귀여어




<곤철> 220727
- 1층 5열 중블

오늘 곤성 머리 덮머지만 왼쪽으로 좀 넘긴 덮머임
앞머리 살짝 잘랐으면 좋겠음ㅋㅋㅋㅋ 눈이 약간 가려져
철엘 머리는 전보단 살짝 붕뜨고 곱슬거리는 초반 머리랑 비슷함
평소에도 좋지만 오늘 곤라 성대가 특히 더 짱짱한느낌
어레인지 할수있는거 다 해줌ㅜㅜㅜㅜㅠ

철엘 딸기 오늘 왤케 섹시하게 먹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른쪽눈 살짝 감고 왼쪽눈에 딸기 갖다대고 딸기 실눈으로 그윽하게 관찰하더니 입으로 살짝 머금듯이 베어먹음
오타쿠 죽으라는 표정이었음 그건..

비밀과거짓말 마지막에 엄청 높이네 뭐야대체 소름돋음
죽는자는 바로 너야---하-/아아ㄱ 하고 올려버림
곤라 철엘 둘다 높인거같았음 와

정의맆 마지막에 둘이 서로 쳐다보는거ㅜㅜㅜㅜㅜ
와 철엘 입꼬리 씨익하는거 가면 내리는거 한 이후에 탁 하며 쳐다보고
곤라는 후드 쓰고 노트 쳐다보다가 왼쪽가슴에 노트를 안으면서 철엘쪽을 쳐다봄
둘 케미 미쳤..

죽겜에서 철엘 오늘은 배긁긁이 아니라 손톱 뜯뜯

놈마속 때 평소엔 둘다 좀 재밌어하는 표정이었는데
이번엔 그냥 서로 경쟁하는거 그자체였음
웃지않고 진짜 진지하게 겨루고 탐색했음

오늘은 놈마속끝나고 소소하게 뻘재미가 많았다ㅋㅋㅋㅋㅋ
테니스 끝나고 철엘이 헉헉 저만 힘드러요? 하는거 드디어 봣구여
앞에 곤철 둘이 앉고 그 사이에 경수륰이 다리 하나 둘 살살 집어넣어 앉는것부터 웃음포인트ㅋㅋㅋㅋㅋㅋ
라이토가 살짝 옆으로 떨어져 앉으니까 다시 붙는 경륰
곤라가 내가 그렇게 보여? 살인마로? 하니까 철엘이 곤라한테 조금씩 가까이 다가갈수록 낑기는 경수륰
여기서 곤라한테 더 바짝 붙더라ㅋㅋㅋㅋㅋㅋㅋ

철엘이 미사 주변 빙글빙글 돌때 바닥 경사때문인지 삐끗해서 발 잘못 디뎠는지 살짝 넘어질뻔함 쿠당탕 소리났음
그러고나서 자연스럽게 마저 돈 다음에
라이토.. 부럽네요.. 하고 좀 '마'가 있더니 (이때 애드립 생각한듯함)
제가 너무 긴장해서 넘어질뻔했다고 한 담에 미사미사 팬이라고 함ㅋㅋㅋㅋ 디게 자연스러운 애드립 좋았다

인간이 신처럼!! 최후의 심판놀.이.를 한거겠지
할때 총으로 곤라 머리 겨누면서 하더라

확실히 철엘이 많이 시니컬해짐
전보다 장난끼도 줄고 대결을 즐거워하지도 않고
그냥 키라를 잡고싶어죽겠는 탐정만 남았음
오늘도 중블 약간 오른쪽이었어서 철엘 '모키형사님 순직하셨어요' 장면 아이컨택함

커튼콜 둘이 손잡고 흔들흔들하며 걸어가고 끝에 가서 포옹,
곤라 후드쓰고 철엘 구부정하게 하고
반대편으로 걸어가고 살짝 뒤 흘낏 하기
죽겜처럼ㅜㅜㅜㅜ

확실히 곤라는 여유있어
홍라는 할리벨 죽이고나서부터 늘 뭐에 쫓기는 느낌인데

샤엘 두번보고 오랜만의(? 그래봤자 일주일) 철엘이라
샤엘이 자꾸 떠오르긴 하더라
난 청개구리야.. 샤엘 볼땐 철엘이 보고싶더니만 철엘 보니까 샤엘 보고싶어짐
하튼 둘다 넘 다른 매력이라